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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 돌아온 반기문에 요동, '반기나 안 반기나'!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10년간의 유엔 사무총장직을 마치고 귀국한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귀국과 동시에 쏟아지는 관심만큼, 반 전 총장을 향한 견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서민 코스프레' 논란입니다.

귀국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반 총장은 편의점에 들러 직접 생수를 구입 하고, 공항철도 승차권을 직접 샀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반 전 총장이 승차권을 발권받는 사진입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죠?

만원 권 두 장을 겹쳐서, 지폐 투입기에 한꺼번에 넣고 있는 겁니다.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기계를 사용할 줄도 모르는 반 전 총장이 선거를 앞두고 일부러 서민 행보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성문 / 변호사 : 반기문 총장 같은 경우에 들어와서도 바로 어느 정당하고 손잡고 무엇을 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지 않으셨잖아요. 현재는 당분간 정치세력화보다는 그냥 국민을 많이 만나겠다. 어제 공항에서 내려서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그런 모습의 한 일환이었는데.]

반 전 총장의 거듭된 '이동수단 번복' 또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귀국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반 총장 측은 귀국 후 귀가수단에 대해 승용차로 이동할 것을 밝혔습니다.

공항철도로 사당동 자택까지 가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번복한 겁니다.

[이도운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 고속철도도 타보고, 지하철도 타보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할 경우 여행객이나 다른 분들 너무 피해를 많이 주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어서 일단 안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귀국 당일 반 전 총장 측은 이동 동선을 한번 더 바꿨습니다.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이동한 뒤 승용차를 타고 사당동 자택으로 이동했습니다.

오락가락 행보에 반 전 총장 입국을 기다리던 시민들과 취재진들은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

반 전 총장의 전철 귀가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반 전 총장의 지지자들과 팬클럽이 뒤엉키고 취재진들은 취재경쟁을 펼치면서 귀국 길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반기문 전 총장의 귀국과 함께 다시 제기된 문제도 있습니다. '대선 출마자격' 논란입니다.

반 전 총장의 대권 행보에 관한 기사들이 흘러나오면서 부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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